Ulsan Onggi Festival
흙을 밟고, 빚고, 굽는 체험 축제
울산옹기축제는 국내 유일의 ‘옹기’를 특화된 주제로 부각시킨 차별화된 축제이다.
옹기를 전통제작기술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옹기’를 홍보하고 생활옹기의 보급과 전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인들의 옹기만들기 시연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흙을 밟고, 흙장난을 치며옹기를 만들고 구워볼 수 있다.
옹기축제는 2000년 11월 울주군 외고산에 거주하던 옹기 장인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 하고자 소규모로 시작하였다.
이후 규모가 커지면서 2003년 11월에는 ‘온양옹기축제’, 2004년 10월에는 ‘외고산옹기축제’, 2006년 10월에는 ‘울주외고산옹기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2011년 9월부터 ‘울산옹기축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2년부터 축제 개최시기를 5월로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울산옹기축제는 (재)울주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09년, 2016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의 유망축제로, 2018년에는 육성축제로 선정되었고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축제장소인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통과 문화를 이어오는 전국 최대의 민속옹기마을이다.
이곳은 기온이 연중 온화하고 수송 경로가 편리한 천혜의 옹기장소로 알려져 전국 각지 에서 옹기장인과 도공들이 모여 옹기를 생산, 수출한 곳이다.
울산옹기축제는 이런 옹기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축제에서는 옹기 만들기, 옹기발효음식체험, 옹기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세계 각국의 옹기를 전시하여 옹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세계옹기전도 관람할 수 있다.
장소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
목적산업화로 인해 낮아진 옹기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옹기 전통을 계승 발전
주요행사옹기만들기 특별체험관, 장인의 손길, 흙놀이터, 별빛정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