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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빛·안개·사운드로 융복합 미디어아트/26.04.22.
  • 작성일 26-04-29 09:56
  • 조회수 212

오는 25일부터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 2026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야화(夜畵)'가 만개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조형 중심 공공미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빛과 안개, 사운드가 결합된 이머시브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공예술을 선보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주문화재단은 5월 10일까지 '야화(夜畵)' 프로젝트를 통해 옹기가 지닌 생명성과 자연의 정령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공간과 관람객이 교감하는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시한다.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외고산 옹기마을을 감각적인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화(夜畵)' 프로젝트는 울주문화재단이 지난해 연말 간절곶 일원에 선보인 '적설'에 이어 추진한 야간 경관 사업이다. '적설'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을 배경으로 눈이 하얗게 쌓인 듯한 풍경과 붉은 빛의 조명을 조화롭게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야화(夜畵)'는 옹기 아카데미관 앞 소나무 숲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레이저와 포그(인공 안개), LED 구조물, 입체 음향 시스템 등이 결합된 융복합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다. 

 공간 곳곳에는 LED 빛 기둥과 이미지 연출, 반딧불 조명과 함께 '빛의 꽃이 개화한다'는 의미를 담은 루미엘 블룸(꽃 조형물)이 배치돼 관람객이 직접 공간을 거닐며 빛의 흐름과 생명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2026 울산옹기축제 기간(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저녁에는 공연 프로그램 '정령의 유희'를 선보인다. 정령의 유희는 빛으로 표현되는 흙, 불, 바람, 물의 정령이 전시장에 등장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로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야화'는 단순 관람형 전시를 넘어 관람객의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열린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주·야간 연계 운영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방문객 유입 확대와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야화' 전시는 외고산 옹기마을이 지닌 전통성과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공공미술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지역의 고유한 장소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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